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우주기술 고도화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KAI는 빅데이터 기반 3차원(3D) 화면 전환은 물론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위성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우주산업은 오는 2040년 약 1조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위성서비스 시장은 54.8%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운 KAI 425사업실 실장은 “초해상화 기술 고도화 공동연구로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