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퍼포먼스바이TBWA(대표 김형태)는 7월 18일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창립 4주년을 맞게 되는 퍼포먼스바이TBWA는 신사옥이 위치한 남대문에서 새로운 애드테크(AD-Tech) 비즈니스 시대를 열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퍼포먼스바이TBWA는 애드테크 기술을 내재화하여 광고 자동화 플랫폼 프라핏(Propfit)을 올해 초 출시하였고, 실제 고객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애드테크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추진할 애드테크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퍼포먼스바이TBWA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영역을 두배로 확대하기 위하여 빠른 시간내에 콘텐츠를 만들어서 내보내는 패스트버타이즈(fastvertise)와 데이터 기반의 고객분석 역량을 내외부적으로 보강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IT, 데이터 전문인력을 올해 말까지 전체 인원의 20%이상 확충할 예정이며, 신사옥에서 IT, 데이터기반을 다질 수 있는 인력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비전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성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김형태 대표의 신념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전문 교육도 강화한다. 현재는 6G통신,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BI 툴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디지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레벨업 프로그램)을 사내에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관심과 반응이 높은 만큼 회사의 전문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교육의 질과 다양성 모두를 높여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직원들의 업무 및 휴식 환경도 한층 더 좋아질 예정이다. 이미 퍼포먼스바이TBWA의 복지수준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수준 높은 업무만큼 직원의 건강과 복지도 세심하게 잘 케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사무실 이전을 하며 더욱 신경을 썼던 부분은 직원들의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위생적인 화장실 시설이나 사무실과 회의실 조도,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허리건강을 지키는 의자 등을 특별히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퍼포먼스바이TBWA는 “신사옥 이전은 지난 4년 동안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남대문 시대 개막과 함께 애드테크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로 시장에 도전해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지영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thank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