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율촌 AI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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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AI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고학수 AI연구원 부원장, 신동익 율촌재단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3기 장학생이 참석했다.

서울대 AI연구원은 농심그룹 율촌재단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생을 '제3회 율촌 AI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AI연구원은 2020년부터 율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율촌재단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뇌의 구동방식을 본뜬 컴퓨팅 신소재를 연구하는 김승주 학생, 의료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김재원 학생, 영상 복원 및 개선문제를 연구하는 손상현 학생, 뉴럴넷을 이용한 연속학습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차성민 학생 등 19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신동익 율촌재단 부회장은 “AI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를 하는 여러분이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보탬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율촌 AI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AI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AI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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