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위험기계 서면심사 디지털 업무시스템 구축

업무절차 대폭 축소 중소기업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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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산업안전분야 위험기계 서면심사에 대한 디지털 업무시스템을 구축·시행해 중소기업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위험기계 서면심사에 대한 디지털 업무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산업안전 분야 위험기계 서면심사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디지털 업무시스템을 도입하고 업무절차를 기존 19단계에서 11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또 검사원들이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해 심사에 필요한 전자서류를 직접 검토, 수검자들이 별도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공단은 디지털 업무시스템에 의한 위험기계 서면심사 정착을 위해 400여개의 중소기업에 업무 절차 안내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가치인 '혁신과 소통'을 산업안전 분야에도 적용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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