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가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 고성능 방화벽 '포티게이트(FortiGate)'를 구축했다.
패스트파이브는 통합보안장비(UTM)에 보안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비 안정성과 보안 시그니처의 신속한 감지, 웹훅(Webhook)을 통한 보안 알람 기능 등을 검토,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100E' '100F' '200E' '400E' '600E'를 도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40개 지점 2만8000여명 입주자가 이용하는 인터넷 관문에 '포티게이트'를 구축, 안정적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는 포티게이트 구축 이후, 이전 솔루션 대비 운영 효율성과 장비 안정성이 향상되고 속도 측정 자료 기준 5배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와 패스트파이브는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SMB) 대상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티넷코리아는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를 비롯해 사내 IT 인프라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스타트업·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를 위해 방화벽 등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는 영업 기회 공동 발굴 및 마케팅은 물론 고객 접점 강화, 신규 고객 유치,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포티넷과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구축해 입주사에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패스트파이브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견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를 중점 추진하고, 차세대 보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