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초·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천문우주 강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원 대상 천문연수는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올해 하계 교원 천문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과정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한다.
최신 천문학과 천문연 대표 연구내용을 소속 연구자가 직접 강연한다. 최신 천문학 이슈인 △ 위성항법과 남극에서 보는 우주 △천문학의 국제협력과 동향 △전파망원경과 EHT △광학망원경과 제임스웹 망원경 등 주제뿐만 아니라 달 탐사와 다누리호, 누리호 2차 발사와 우주시대의 시작 등 다양한 우주 탐사에 대한 해설을 접할 수 있다.
또 메타버스 전시장을 활용해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계 온라인 천문학 교실은 천문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