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이 관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진흥원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7일 시작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활용 마케팅 전략 과정'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11개 과정을 진행한다. 구체적 내용은 수출 협상 전략과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및 마케팅 방법, 수출입 통관 및 수출규제 제도 등을 다루게 되며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해외 진출 정보 및 노하우가 부족한 용인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끝마친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FTA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FTA 활용 컨설팅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맞춤형 교육 외에 FTA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