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슈퍼피플' 이용자 의견 반영해 파이널 베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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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이 슈팅게임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를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공개했다. 파이널베타는 8월 17일 시작한다.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는 알파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대거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한다.

먼저 제작 시스템이 개선된다.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저등급 재료는 더 구하기 쉬워져 초반 빠른 무기 성장이 가능하다. 제작 재료 파밍 시스템도 개선된다. 이용자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소규모 마을을 대거 추가한다.

캐릭터 이동을 방해하거나 시야를 가렸던 부분과 파쿠르 모션 속도 수정 등을 통해 1인칭 플레이를 개선하는 한편, UI/UX도 업데이트 업데이트한다. 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추가한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이용자가 보내주는 글은 전부 다 읽고 있다”며 “개발진은 '재미'와 '안정성'을 담보하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으니 8월에 있을 파이널 베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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