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플랫폼 '빅크'가 온라인 콘퍼런스 '빅콘, 잘 팔리는 IP의 비밀'을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빅콘은 빅크가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해 자체 기획·운영하는 온라인 콘퍼런스로, 매월 주제에 맞춰 전문성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현장 경험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빅크는 크리에이터들이 쉽고 간편하게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플랫폼을 개발한 테크 기업이다. 창업 초기에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2022년 아이키, 이슬아 작가 등 유명 엔터테이너, 베스트셀러 작가, 뮤지션들의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6월 열리는 '빅콘, 잘 팔리는 IP의 비밀'에서는 지식재산권(IP)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딩을 통해 가치를 넓히는 IP 비즈니스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하나의 콘텐츠 IP가 웹툰·웹소설·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넘어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한 산업군 안에서 하나의 IP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음악에서 게임·웹툰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BTS가 대표적 예다.
이번 빅콘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콘퍼런스 요약노트와 녹화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세부 세션은 △차우진 음악평론가의 'IP 비즈니스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빅크 김미희 대표의 '크리에이터 수익화, IP에 답이 있다' △대한제분 김익규 마케팅 본부장의 '곰표, 콜라보를 통한 IP 확장법'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의 '소비자가 주체가 된 IP 확장법'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의 '카카오 엔터, 경계를 넘는 슈퍼 IP 전략' 이상 5개로 구성된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는 영향력을 지닌 개인이야말로 강력한 IP고, 내가 가진 영향력을 키우고 활용하면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크리에이터들이 IP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크는 오는 7월 빅크 스튜디오 공식 론칭을 앞두고, 빅크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성장할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이다. 론칭 전 지원한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빅크 스튜디오 솔루션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