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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포인트는 33권 명작동화를 기본으로 스토리를 편집·구성하고, 색칠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스토리북 저작 도구 'VRWARE 에듀 스토리빌더(Edu StoryBuilder)'를 제공한다.

글로브포인트는 메타버스 VR 저작 솔루션을 학교와 교육기관에 제공한다. 학생이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과 가상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융합형 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토리빌더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 스토리텔링 도구다. 학생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기존에 만들었던 작품과도 연계할 수 있다. 말풍선, 스티커, 녹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삽입이 가능하다.

언어능력, 창의력, 상상력,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동화책을 직접 읽고 이야기를 정리해 말하는 과정으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주제에 따른 이미지 표현과 스토리 창작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 도구의 다양한 제품의 태블릿과도 연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빌더는 와콤 태블릿과 호환 개발돼 이러닝과 원격 교육을 위해 공동 패키지화했다. 와콤의 펜 테블릿으로 스토리빌더를 쉽고 정교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육기관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연동과 작동법이 쉬워 연령이 낮은 유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33권 명작동화 스토리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생각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 나만의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도록 자유모드 형태 페이지를 제공한다. 학교 수업과 도서관 수업, 수학 및 과학 학습에서도 표현할 수 있는 범위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메타버스 기능을 추가해 가상공간 내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도 직접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후에는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그림일기 모드를 추가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빌더는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기를 어려워하던 학습 연계를 시각적인 요소와 청각적인 요소로 쉽고 재밌게 몰입적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공간 한계와 주제의 다양성을 넘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에게는 도움이 될 만하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현재 초·중·고교 창의융합교육에 제공되고 있는 VRWARE의 다양한 환경이 더욱 확장돼 유아부터 스토리텔링의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제공할 스토리빌더가 아이에게 미래지향적 교육,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자기계발과 인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형 표현 도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