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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미코바이오메드, 공구우먼, 피코그램, 하이브, 영풍제지 등을 꼽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을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비정상적인 동향을 보이고 많은 나라에 퍼지고 있다며 오는 23일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 결정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급등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상한가인 1만 2650원에 마쳤다.
공구우먼은 여성용 플러스 사이즈 의류 쇼핑몰 업체다. 전날 공구우먼이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한다고 밝혀 주가가 급등했다. 공구우먼과 2대 주주(지분 48.64%)인 TS인베스트먼트는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공구우먼 종가는 10만 3300원이다.
피코그램은 정수기 및 정수기필터 제조 · 판매업체다. 앞서 피코그램이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사업을 진행해온 사실이 재조명되며 원전 관련주로 상승했다. 피코그램은 상한가인 3만 350원에 마감했다.
▶미코바이오메드, 공구우먼, 피코그램, 하이브, 영풍제지
하이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다. 전날 방탄소년단이 당분간 팀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다. 또, 계속된 군 입대 관련 이슈도 올해 하이브 매출 우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9% 하락한 14만 5000원이다.
영풍제지는 제지회사로,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제조사 대양금속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했다. 최근 영풍제지는 인수 기대감과 골판지 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대양금속이 기준가보다 싸게 인수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대양금속은 영풍제지 주당 인수가격으로 1만1488원을 책정했다. 전날 종가 1만305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8.2% 떨어진 9370원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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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