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윤리경영 및 청렴 분야 민간 전문가와 KIAT 원장, 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윤리경영 최고의결기구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청렴 정책 및 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청렴 정책은 3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실효성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체계 운영 △소통·실천하는 청렴 문화 등을 결정했다.
윤리경영은 반부패·청렴, 조직·인사관리, 인권 경영 등을 담당하는 주요 부서가 협업해 '공정과 소통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 활동을 추진해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