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점유율 10% 초격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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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홍 유베이스 대표

유베이스가 2024년 매출 1조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A) 1000억원,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1-1000-10'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국내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1위 기업 유베이스는 7일 서울 을지로에서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략을 소개했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1998년 설립된 유베이스는 매출 3900억원, 직원 1만1000명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고, 단일센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부천 드림센터를 운영한다”며 “국내 6개 센터를 운영,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볼트온' 전략으로 2024년까지 매출을 1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웃바운드 전문기업 한일네트웍스를 인수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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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택센터 아웃소싱 1위 기업 유베이스는 7일 서울 을지로에서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략을 소개했다.

EBITA는 1000억원을 달성하고 시장 점유율은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해 초격차 1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콘택트센터 시장은 경쟁 기업이 많아 10%로도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유베이스는 1-1000-10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유베이스 웨이(U BASE WAY)'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유베이스 웨이는 공채 프로그램 등을 통한 '업의 가치 재정립', 상담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센터'가 핵심이다.

송 대표는 “업무 환경은 첨단화되지만 콘택트센터 산업은 여전히 저가 수주, 상담사 감정노동 피해, 고객 불만 등 후진국형 모델이 존재한다”며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업무 환경 개선, 전문 상담사 양성 등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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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택센터 아웃소싱 1위 기업 유베이스는 7일 서울 을지로에서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략을 소개했다.

송 대표는 “콘택트센터는 22만명을 고용하며 80~90% 이상 여성이 근무하는 중요 산업”이라며 “콘택트센터 산업 발전이 개인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베이스 웨이 전략를 통해 2024년 유베이스에는 2만 2000명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한 아우름센터는 700석 규모로 최신 디지털 기술 솔루션과 신 운영 모델을 적용한 미래형 콘택트센터다. 유베이스는 국내 6개 센터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대만, 도쿄 등 해외 3곳에 콘택트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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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택센터 아웃소싱 1위 기업 유베이스는 7일 서울 을지로에서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전략을 소개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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