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역 청년활동기 지원사업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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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생명은 2일 청년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2기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민간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8월 3개 기관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지방권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5년간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받으며 만 19~34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만 지원할 수 있다. 또 대도시 공익사업을 지방으로 확산시킨다는 취지를 살려 등록 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인 청년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최대 25개 단체고,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간접비도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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