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케이블TV 양방향 커머스 '제철장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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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모델이 양방향 커머스 제철장터 TV몰 오픈을 알리고 있다.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 소개된 전국 팔도 로컬푸드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케이블TV 양방향 커머스 '제철장터 TV몰'을 오픈했다.

케이블TV 기반 커머스몰로 한우, 전복, 사과 등 지역 곳곳 우수 특산물을 TV 리모콘으로 구매하고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산지에서 상품을 직송한다.

앞서 LG헬로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 실증특례로 지역행사 위원회와 랜선 페스티벌을 기획하거나 산지 폐기 위기에 놓인 지역 특산품을 지역채널 커머스로 판매, 지역 생산자 판로 개척에 힘썼다.

TV몰은 '지역 밀착형 커머스 창구' 역할 연장선이다. 농어촌 소상공인 대표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지역 농가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철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24시간 연결한다. 시청자는 헬로tv 제철장터 페이지에서 상품 검색·주문·결제·배송조회 등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V 리모콘 결제도 가능하다. 현재 50개 상품으로 시작, 향후 300개까지 취급할 계획이다. 모바일몰은 7월 초 정식 오픈한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케이블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농어민이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철장터가 새로운 지역 밀착형 커머스 창구 역할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가 힘을 얻어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역 소상공인 가게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채널 로컬 콘텐츠에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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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모델이 양방향 커머스 제철장터 TV몰 오픈을 알리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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