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포켓몬 고'의 가장 큰 연례 이벤트인 'Pokmon GO Fest 2022'를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포켓몬 고 최초로 환상의 포켓몬 '쉐이미'가 등장한다.
티켓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트레이너는 시간마다 변화하는 네 가지 서식지 로테이션과 새롭게 추가된 색이 다른 포켓몬, 무료 이벤트 한정 의상, 트레이너 사진 소개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첫날에는 ▲도시 ▲평원 ▲열대우림 ▲설원 등 시간마다 변하는 네 가지 서식지 테마에 맞춘 포켓몬이 등장한다. 둘째날에는 글로벌 챌린지 아레나가 이어지며, 특정한 포켓몬이 최초로 전설 레이드배틀에 등장한다.
참가 티켓은 게임 내 숍에서 14.99달러에 판매한다. 이벤트 한정 스페셜리서치, 의상 아이템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구매자는 첫날 글로벌 챌린지 아레나 보너스와 스페셜리서치 완료 시 '쉐이미(랜드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양일간 체육관 포토디스크를 돌리면 레이드패스를 최대 9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향로' 사용 시 야생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토요일에 더 크게 상승한다.
향로를 사용하면 ▲또도가스(가라르의 모습) ▲마임맨(가라르의 모습) ▲안농(B, G, O, U) ▲코터스 ▲트로피우스 ▲달막화(가라르의 모습) ▲기어르 ▲터검니 ▲판짱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Pokmon GO Fest 최초로 오는 8월 27일 특별한 피날레가 진행되고 GO Fest 티켓을 소지한 트레이너는 추가 구매 없이 참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3년만에 오프라인 현장 축제를 재개, 베를린, 시애틀, 삿포로 등 3개 도시에서 특별한 사진 이벤트와 선물 기획이 제공되어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