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과 백화점 제휴 신용카드 출시 등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비씨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백화점 멤버십(백화점 3~5%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제공 등)이 탑재된 제휴 신용카드 출시 △프로모션 공동 기획 및 추진 △소비 데이터 분석 통한 개인 맞춤형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내달 중 출시 예정된 신규 제휴 신용카드는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과 전국 신세계백화점 13개 지점 내 비씨 바로카드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최신 트렌드와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은 자체 브랜드인 비씨바로카드 고객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비씨카드와 제휴 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제휴카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