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까스텔바작과 신인상(명출상) 후원 연장 계약 체결

Photo Image
조인식 후 기념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과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까스텔바작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에 대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KPGA와 까스텔바작은 지난 2018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명출상(신인상)'에 대한 네이밍 라이츠(명칭 사용권)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후원 연장 계약으로 이번 시즌에도 '명출상(신인상)'은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으로 불리게 된다.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는 “KPGA와 인연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며 “KPGA와 까스텔바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골프팬도 양사 '동행'에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자철 KPGA 회장은 “까스텔바작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함정우, 이재경, 김동은 등 대한민국 남자 프로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등장했다”며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까스텔바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출상'은 그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루키'에게 수여하는 신인상으로 국내 골프계를 선도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 4대 KPGA 회장을 역임한 고(故) 박명출 고문의 이름을 따 1993년에 제정됐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