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 5개 생활권역별 시민리더 발족식 개최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5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수원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 시민리더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수원 추진방향 소개와 자율적인 분과 운영을 위한 모더레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화성생활권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등 5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자율적으로 분과장을 선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선출된 시민리더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실행 등 지속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사업 핵심이 '시민주도성'인 만큼 시민협의체 시민투표를 통해 직접 선출된 시민리더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120만 시민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업과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문화도시 수원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