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차상훈)은 서하림 신약개발지원센터 주임연구원이 한국분석과학회 주관 제67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 연구원은 학술대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전기화학발광 기반 항약물항체(ADA) 분석 기술 구축 (Development of Electrochemiluminescence-based Anti-drug Antibody Detection Assays)'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의약품 투여 후 생체시료 전처리 기술, 최첨단 분석기(MSD) 기반 항약물항체 평가법, 선별시험 및 확인시험 밸리데이션 확립과 더불어 생체시료 평가 시스템 확보를 통해 항약물항체 평가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평가 표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 시 비임상·임상에서 안전성에 대한 이슈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어 향후 신약 개발 소요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전망이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