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플랫폼 '자란다'가 아마존, 라인 출신 김택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김택주 CTO는 컬럼비아대 컴퓨터 과학 석사를 거쳐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광고 데이터 처리 및 광고 소싱 시스템 고도화를 담당했다. 라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라인 '오픈챗' 서비스와 라인 메시징 플랫폼 개발 책임자로 일했다.
김택주 CTO는 “자란다는 키즈 시장 특유의 정보 비대칭 구조로 인한 비효율을 독자적 데이터와 매칭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가 50조원에 이르고, '아이 성장 과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기술적 난도가 높은 문제를 푸는 만큼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