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패브릭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최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에서 발주한 '(공통)차세대 경제유통시스템 구축사업'에 농협정보시스템과 공동 참여해 정보계 부분 70억여원 상당 금액을 수주, 구축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업무와 유통업무를 통합해 운영 중인 경제 유통 통합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것이다. 소매유통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과 경제경영정보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계 시스템을 새로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과 데이터 분석 기반을 만든다.
구체적으로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경제사업 디지털 전환 △데이터 분석기반 구축을 통한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 지원 등을 통해 사용자 업무 편의성을 제고하고, 농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을 착수할 계획이다.
김태홍 데이터스트림즈 영업부사장은 “올해 초 16억원 상당 H금융서비스사로부터 정보계 구축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공통)차세대 경제유통시스템 구축 사업 중 70억원 상당 정보계 사업을 수주했다”면서 “자사 제품들과 시장분석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는 바 향후 대형 정보계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