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서귀포시 결식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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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제주 서귀포시 결식아동을 지원한다.

SK렌터카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제주 서귀포시와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하는 기업과 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108개 기업과 37개 지방자치단체, 13만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2018년 참여했다.

SK렌터카는 또 다른 참여 기업 일룸과 서귀포시 내 결식 우려가 있는 80명의 아이들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 사업비 총 52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행복 도시락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한다.

또 서귀포시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약 기간 이후에도 지속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주변과 이웃에 조금씩 더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식 아동을 비롯해 독거 노인, 이동 약자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제주에서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SK그룹과 함께 추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1억원을 후원, 도내 결식 어르신께 제공하는 무료 급식 품질을 향상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이란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내 협재 해변을 입양했고, 연 3회 이상 주기적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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