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의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집중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서류 합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지원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인다.
모집은 ▲백엔드·서버·클라이언트 등 게임 프로그래머 ▲프론트엔드 기획 ▲AI 리서치·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프론트엔드 디벨롭먼트 엔지니어 등 총 14개 포지션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4월 27일(수)부터 5월 17일(화)까지 진행된다. 서류 결과 발표 이후 채용 절차는 지원자 일정과 직군 별로 상이하며,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는 기존 개발 방식을 벗어나 재미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선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손꼽힌다. 프로젝트 MOD는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일반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콘텐츠 장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문다.
페이스플레이는 익숙한 게임 장르에서 탈피한 신개념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이다. 딥러닝과 비전컴퓨팅에 기반한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진행·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유저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은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넥슨의 혁신 DNA가 녹아 있다”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