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6월 서울 개최…2년 만에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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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오프라인 공연 모습

국내 최대 규모 K-팝 공연 '드림콘서트'가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6월 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2021년 공연은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세계 K-팝 팬 여러분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K-팝 공연으로 올해 28주년을 맞았다. 당대 최고 가수 등 대표 뮤지션이 매년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월드케이팝센터, K-팝 서포터즈가 각각 협찬한다.

연예제작자협회는 드림콘서트 당일 방역·보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연장 안팎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한다. 비상 상황 대비 훈련도 철저히 실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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