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이 개발한 디지털 휴먼 빌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론(Klone)'이 WIS조직위원회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론은 기업 브랜드에 맞는 가상 인물을 생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버추얼 챗봇 솔루션이다.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 인물이 딱딱하지 않고 고객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브랜드 중요성이 커지며 클론은 방송, 광고,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클론은 소량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정확도를 높이는 최신 딥러닝 기술인 퓨샷 러닝(Few-shot learning)을 적용했다. 사진 한 장과 음성 30초만으로 원하는 얼굴과 목소리, 체형의 가상 인물을 제작할 수 있다.
클론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총 4개 프로세스만으로 챗봇 가상 인물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가상 인물은 방송인, 큐레이터, 24시간 CS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가상 인물 API는 디바이스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