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엔데믹 전환 앞두고 예년보다 먼저 패션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출시한다.
CJ온스타일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 11일 여름 시즌 포문을 열었다. 프렌치 린넨 100%로 이뤄진 컬렉션을 선보이며 약 22억원을 훌쩍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매출 1위 브랜드 '더엣지(The AtG)'는 뉴노멀 패션 트렌드를 감안해 높은 활용도와 편안함을 자랑하는 컴포트웨어에 집중한다. '더엣지 버튼 카라 니트 4종'과 '더엣지 린넨 혼방 셔켓', '더엣지 면 100% 볼륨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지스튜디오' 시그니처 블라우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단독 라이선스를 가지고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세루티 1881'은 오는 28일 여름 론칭 방송에서 브이넥 골지 니트 3종을 판매한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의 미쇼네 컬렉션 썸머 드레스는 19일 오전 8시 15분 방송한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출복, 출근룩 등 패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CJ온스타일 3월 한 달 여성복 주문 금액은 올해 1월 대비 15%, 작년 동기대비 약 22% 늘었다.
이선영 CJ온스타일 MD본부 경영리더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의류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패션 취급고 1조를 돌파하며 스타일 넘버원 채널로 자리매김한 CJ온스타일은 이번 여름 패션 신상품을 통해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패션 선도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