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2021년 매출 총 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020년 대비 각각 27%와 15% 감소했다. 회계 정책상 이연된 매출을 포함하면 영업실적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 대규모 영업외손실은 회사 주식가치 상승으로 인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평가 손실 영향이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으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클로버게임즈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차기 IP인 가상 세계 이주 서비스 '잇츠미'의 북미, 유럽 안착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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