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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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온라인 공연 전문 KOCCA 뮤직 스튜디오. 전자신문DB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1차 추경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가수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아리랑TV·대한가수협회·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여팀, 공연 약 330회 개최를 지원한다.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또는 아리랑TV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중가수와 소규모 공연장은 공모로 선정한다. 기간은 5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많은 대중가수는 대중음악 다양성과 경쟁력을 지키는 근간”이라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대중음악계에 도움이 돼 코로나 이후 관련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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