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선정...SW교육센터 구축 및 강사양성 착수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SW미래채움은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SW교육 거점센터 구축 △강사양성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SW교육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중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SW 교육시설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AI) 등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SW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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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과기정통부 SW미래채움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신당중학교에 각각 거점 및 운영센터를 구축해 3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주관기관인 DIP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억5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대구 동구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장과 달서구 신당중학교 등 2개소에 SW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SW교육 및 체험 등 연간 참여 3000명, 강사양성 및 취업 연간 8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DI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지역 우수 인재를 SW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교육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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