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ATTP 가입...국제공인 기술이전 전문가 자격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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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P(Alliance of Technology Transfer Professionals) 로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국제공인 민간자격 '기술이전전문가(RTTP)'를 국내 도입한다.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이하 협회)는 국제 기술이전 전문조직 연맹 ATTP(Alliance of Technology Transfer Professionals) 연맹사로 정식 가입, 국내에서 RTTP 자격을 주관·시행하는 유일한 기관이 됐다.

ATTP는 기술이전, 기술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40여개국 14개 협회가 결성한 연맹이다. 미국 대학기술관리자협회(AUTM), 유럽 과학기술이전전문가협회(ASTP)를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등 정부와 대학, 전문가 협회 등이 소속됐다.

협회가 ATTP에 가입함에 따라 국내 관련 종사자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ATTP는 'RTTP(Registered Technology Transfer Professional)'을 통해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업무 관련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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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P 연맹 참여 협회

ATTP는 국제 전문가 패널의 집중적 평가 및 검증 과정을 통해 RTTP 자격 발급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2010년 최초 자격 발급 이후로 지금까지 약 630명 만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RTTP 자격 획득을 위해서는 협회 정회원 소속 임직원으로서 협회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일정 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 또, 3년 이상 기술이전·사업화 업무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이 실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경험의 구체적 기술을 통해 관련 지식 및 역량, 전문성을 입증해야 한다.

협회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 성과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는 물꼬가 열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ATTP 연맹 가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해외 전문가와 정보 교류도 한층 빨라지게 됐다.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은 “앞으로 협회 정회원사 구성원의 RTTP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ATTP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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