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앙동아리 '과실연', 지구 지킴이 실천 캠페인 시동

전남대 중앙동아리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회장 안주연·물리교육과)'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운동을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대중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선언했다.

이는 과실연 국민실천위원회가 실시하는 '네가 옳아' 캠페인 첫 번째 실천 운동으로 대학생 동아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챌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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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전남대 중앙동아리 과실연 회장.

안주연 동아리 회장은 지구를 지키는 행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이면지 쓰기 △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쓰레기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면서 “지구를 지키는 일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전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전남대 학생들이 앞장섰으면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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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중앙동아리 과실연이 제시한 캠페인 홍보 포스터.

'프로텍트 바이 태크 챌린지(Protect by Tag Challenge)' 참여방법은 한 달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실천을 인스타 스토리 게시물에 #protect챌린지, @jnu_gwasilyeon을 태그해서 올리면 된다.

과실연 전국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한은미 전남대 교수회장은 “과실연이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대학생들에게 취지만 알려줬는데 자체적으로 회의하고 실행하기까지 하루를 넘기지 않는 실행력에 놀랐다”면서 “전남대 학생 캠페인이 무르익으면 과실연 호남권에서 권역별 과실연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네가 옳아'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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