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포기안해"...관련주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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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컨소시엄 관련 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앤아이는 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3.92% 상승한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는 서울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불복해 특별항고를 제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인수한 회사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쌍용차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의 정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계약금으로 지급한 약 305억원에 대한 쌍용차의 출금 금지도 함께 청구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특별항고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쌍용차가 새로운 인수자와의 인수계약 체결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법원 항고사건이 최소 2∼3개월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배제한 채 회생절차 종료 기한 내에 쌍용차 인수를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와 M&A 투자계약을 체결한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인 지난달 25일까지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해 계약이 해제됐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말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이달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도 취소했다.

한편 에디슨EV가 지난 2월부터 최대주주로 있는 유앤아이 주가는 5000원대에서 한 달도 안 돼 2만7500원으로 5배 넘게 급등했다가 쌍용차 인수 무산에 1만1000원대로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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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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