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 산불피해 지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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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기부 이벤트 '따뜻한 마음 패키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3월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기부를 한 것에 이어 진행하는 두번째 후원이다.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제작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 8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지원 총괄실장은 “모험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이벤트에 동참해준 검은사막 모험가 및 스트리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3월 산불 피해 구호 성금 1억원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후원, 임직원과 함께한 '펄리마켓' 수익금 후원 등을 진행했다. 재난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지역 사회 후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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