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문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을 4일부터 LG유플러스 U+tv에서도 볼 수 있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와 미국프로농구(NBA), 미국이종격투기대회(UFC)까지 인기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티비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채널이다.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NBA, 해외축구, 모토GP 등 다양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월 9790원에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해외축구, UFC, NBA 등을 방송하는 스포티비 ON·ON2를 포함한 3개 TV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이용이 가능한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는 월 1만4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론칭 기념으로 5월 1일까지 가입 시 1개월 무료 이벤트를 제공한다.
스포티비 관계자는 “스포티비 프라임 U+tv 론칭으로 보다 많은 시청자가 메이저리그를 TV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류현진·김하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LB는 8일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에서 '올 시즌 반등이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된 류현진과 김하성·최지만·박효준 등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포티비 나우'에서도 볼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