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4월 1일부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안하는 '생활구독'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활구독 캠페인은 고객이 추구하는 편리, 건강, 친환경 가치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가전렌털 기업을 넘어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SK매직의 의지를 담았다.
첫 번째 캠페인 영상 '론칭' 편은 '생활을 구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SK매직은 고객이 누릴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소비자 언어로 전달해 생활구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론칭편에 이어 시리즈 형태 생활구독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SK매직은 2020년 업계 최초로 식기세척기 세제 정기 배송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필터 등 구독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에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홈카페 시장을 겨냥해 필립스 커피머신 라떼고와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연계해 판매 매장을 전국 3300여개로 늘리는 등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제휴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일시불 구매, 렌탈, 멤버십 등 어떠한 방식이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생활구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생활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