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메타버스 X NFT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전문가를 초빙해 새로운 가상경제 시대 기업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85억달러(약 181조원)에서 2030년에는 1조5429억달러(약 1880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시장은 물론 경제적 가치로도 주목 받아 우리 기업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포럼에는 김승주 고려대 교수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상무가 각각 '메타버스와 연계한 NFT 시장 가치' '디지털 트윈 활용법'을 소개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성소라 전 워싱턴대 교수는 NFT가 구현하는 새로운 가상경제와 미래 기업 조직 운영방식을 공유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신청은 전화나 전경련 국제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