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필리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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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필리핀 기업(Multilingual)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스터케이는 올해 인도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수출국은 필리핀을 포함해 모두 5개국으로 늘어났다.

비상교육은 사이버 어학당 전용 페이지 구축과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klass), 'master TOPIK' 이러닝 콘텐츠, 인공지능(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Multilingual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학교 정규 과정과 방과 이후 과정에 마스터케이를 통한 한국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종 비상교육 한국어 사업 총괄은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가 올해 인도와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상교육은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구축한 마스터케이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리스 고 Multilingual 대표는 “필리핀 현지 학생들에 비상교육 마스터케이의 혁신적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필리핀 학생들이 마스터케이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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