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이하 WWCOTY)'를 수상했다.
2022 WWCOTY는 40개국 56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6개 수상 부문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푸조 308은 올해 2월 6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도심형'에 이름을 올렸으며, 부문별 최고 차종이 경쟁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308은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기술과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디지털 아이-콕핏은 계기판이 대시보드 위에 위치해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탄소 배출을 줄인다.
작년 유럽에 먼저 선보인 308은 누적 주문 대수가 6만5000대를 넘어섰다. 이 중 PHEV 비중이 23%를 차지한다. 올해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