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KAIST '혁신ICT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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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지원센터는 KAIST창업지원센터와 함께 미래사회를 이끌 혁신적인 ICT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송출된다.

KTOA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0일 오후에 ‘ICT신대륙의 발견–Again, The Age of Discovery’란 주제로 ‘KTOA & KAIST ICT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데모데이는 ICT분야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KTOA창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데모데이에 이어 KTOA와 KAIST 양 기관이 직접 발굴·보육한 ICT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IR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KTOA창업지원센터와 KAIST창업지원센터가 각자 육성해 온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스마트IoT, 언택트 4개 분야에서의 총 8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AI분야의 '신사유람단'과 '엘그라운드', 블록체인 분야의 '오퍼스엠'과 '아우룸101', 스마트IOT 분야의 '씨뱅크'와 '돌봄드림', 언택트 분야의 '삼십구도씨'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본 행사를 통해 미래ICT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 데모데이의 심사위원장은 캡스톤파트너스 황태철 부사장이 맡았으며, DSC인베스트먼트 원수섭 상무, LB인베스트먼트 오성인 수석심사역, 블리츠벤처스 전웅 상무, SK텔레콤 정순구 상무 등 VC들과 통신사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미래학자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지훈 교수가 키노트 연사로 나서서 ICT 트렌드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본 행사의 주관을 맡은 KTOA창업지원지원센터 운영 액셀러레이터인 에이블벤처스 성상기 대표는 “본 행사는 신기술 분야별로 산업계와 대학이 각자 육성한 대표팀을 선발하여 각 라운드별 IR 대결을 통해 타이틀을 거머쥔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본 행사 출전팀에게는 투자유치·IR 지원, KTOA창업지원센터 입주추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의 사업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TOA 창업지원센터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협력을 통해 ICT 벤처창업육성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 일자리 창출, 통신사-중소벤처 상생협력 강화 등 통신사의 공익적 활동을 제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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