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가성비 내세운 '노브랜드 피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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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No Brand Pizza)'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노브랜드 피자는 1만4900원~2만3900원 가격대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 '센세이션 슈프림'의 가격은 1만7900원으로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평균가격 2만3000원 대비 약 20% 저렴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개발해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였고, 점주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음료컵 세척시 사용하는 세제로 인한 오폐수를 줄이기 위해 매장 취식 시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제공하는 컵 프리(Cup-Free) 매장으로 운영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노브랜드 피자 시범 매장을 열고 프랜차이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향후 노브랜드 피자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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