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대표 강준우)와 (사)한국기록협회(이사장 윤대현)가 대한민국 근현대 사료들의 NFT(대체불가토큰)화를 추진, K-컬처 한류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다.
7일 플랫타익스체인지 측은 최근 (사)한국기록협회와 역사기록물 NFT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근현대사의 면면을 조명하는 각종 사진, 영상, 그림 등 기록자료들의 디지털화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사료이자 새로운 유형의 킬러콘텐츠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상호의지 하에 전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이후 각급 기록관 및 자료실 등에서 보존·관리중인 대한민국의 다양한 근현대 역사기록물을 NFT화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는 플랫타익스체인지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추진키로 한 ‘김장행사 콘텐츠 NFT화’와 함께 K-컬처의 또 다른 유형을 불러일으킬 기반이 될 것을 기대케 한다.
윤대현 (사)한국기록협회 이사장은 “국가 기록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중차대한 사업이니만큼 기술력과 활성화 차원에서 깊은 고민을 하였고, 그 결과 리버스 전문 거래소인 플랫타익스체인지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준우 플랫타익스체인지 대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는 소중한 역사기록물에 블록체인 기반 NFT 기술을 활용·융합하여 새로운 역사 콘텐츠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화 된 역사기록물을 활용, 전세계 어디서든 우리의 역사를 정확하게 알리고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사업에 기술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랫타익스체인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등 대외기관 협력을 추진중인 가운데, 오는 5월 ‘신개념 NFT 플랫폼’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