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준 상상인저축은행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진준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나와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은행 중앙기업금융팀, 푸른저축은행 영업부, 솔로몬저축은행 영업부·기업금융팀, 공평저축은행 여신관리팀 등 금융기관 주요 보직에서 경험을 가졌다. 2016년부터는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를 맡아 영업, 리스크 관리, 기획 등을 맡았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최 신임 대표가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상무이사) 부임 첫해인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 실적을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최 신임 대표가 3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