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은 모니터 신제품 'C32Q90G 게이밍 QHD 16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QHD 커브드 32인치 대형화면에 165Hz 주사율을 갖췄다. 어댑티브싱크와 조준선, 내장 스피커, 시력보호기능 등 게이밍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달 27일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한다. 2년 무상서비스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사이트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문화상품권과 게이밍 마우스 등을 준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달러다.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