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신설대회 '클레버스 CLEBUS 오픈'이 열린다.
KPGA는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클레버스 CLEBUS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대회 주최사인 구교성 알만컴퍼니 대표, 구자철 KPGA 회장, 김병준 KGT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시즌 세 번째 신규 대회인 클레버스 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구교성 대표이사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경기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기쁘다”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도 “KPGA 코리안투어를 향해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알만컴퍼니 임직원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클레버스 오픈이 2022시즌 최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클레버스 오픈은 대회 기간동안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