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인 1000명 이재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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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인 1000명이 이재명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가상자산 관련 기업인과 학계전문가 등 디지털 금융인 1000여명이 이재명 더불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대전환 선대위 기본경제특별위원회'는 25일 디지털 금융인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지지모임에는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이사회 의장, 정철현 아티너스 대표, 송명석 모로보기 대표 , 최기석 액스콘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영도 상명대 교수, 윤응식 topRTB 설립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영도 금융혁신위원회 디지털에셋 분과위원장(상명대 교수)는 “디지털 가상자산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를 뒤받침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디지털 금융인들의 뜻이 모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선언 참석자는 이 후보 캠프에 디지털 금융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개발,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한 개발이익의 공유, '2030 성공시대 NFT 프로젝트'를 통한 취업, 창업펀드 조성 지원, 디지털 에셋의 거버너스 체계의 정립, 디지털 에셋 전문은행 설립 운영 등을 제안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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