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30개 과정 약 250회 'GBSA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과원은 'GBSA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연간 5000여명 재직자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 '기업현장 맞춤교육', 중소기업 CEO를 위한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등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향상교육'은 고용노동부 승인 과정으로 △기계설계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 △가구 등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 수요를 반영해 구성한다. '재직자 핵심 직무교육'은 △구매·자재 △무역·해외 △인사·노무 △영업·마케팅 등 분야로 운영된다.
일부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등을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GBSA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기업 수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교육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