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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스킬(Skil) 기반 돈버는게임(P2E 게임) 시장과 온라인카지노( i-Gaming)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더블유게임즈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이 발생하는 북미지역 유저풀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셜카지노 최고 수준 슬롯 제작 능력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스킬 기반 P2E 게임은 미국을 중심으로 일부 유럽 국가와 인도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형태다. 더블유 게임즈는 기존 개발한 '더블유빙고'와 '더블유솔리테어' 재설계를 통해 스킬 게이밍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라인업 확장을 위해 향후 보유 현금을 활용해 캐주얼 게임사, 하이퍼 캐주얼 게임사를 인수한다.

온라인카지노는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이 메인 시장이다. 소셜카지노와 달리 실제 현금을 배팅하는 갬블링(도박)이다.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정식 서비스를 위해서 필요한 글로벌 인증기관의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증 후 슬롯 콘텐츠를 토대로 B2C와 B2B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624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810억원, 당기순이익은 1565억이다. 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20년 보다도 25% 증가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