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CSI 조사]hy, NCSI 우유·발효유 부문 24년 연속 1위 달성…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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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KPC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4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가장 큰 원동력은 단연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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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hy 대표

hy는 국내 최초 발효유 '야쿠르트'를 시작으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쿠퍼스'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반세기 넘게 발효유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y는 2020년 3월 창립 최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 외부 판매에 나섰다. 50년 연구 기술력과 1000억원 이상 설비 투자, 5000여종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B2C에서 B2B까지 확대하고 있다.

hy는 2014년 국내 최초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준공하고 대량 배양 체제를 구축했다. 2019년엔 평택공장을 완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공정체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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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2B 사업은 2021년 5월 전용 브랜드 'hyLabs' 출시와 함께 본격화했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 소재 '킬팻'을 필두로 피부 건강 소재 'HY7714'를 잇달아 선보이며 판매에도 탄력이 붙었다.

거래 대상 기업은 종근당건강, 뉴트리 등 10여곳이고 누적 판매량은 10여톤이다. 또 미국 FDA로부터 NDI와 자체검증 GRAS를 취득하는 등 국내외 인증을 통한 균주 안전성도 입증하고 있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5000여개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균주 국산화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발굴에 힘써왔다”며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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