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레드(OLED) TV 등 혁신 제품들이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혁신상 24개를 받은 것을 포함해 전시 기간에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까지 총 90여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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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7형 올레드 에보. [자료:LG전자]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는 CES 2022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LG 올레드 TV는 10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 등 제품들이 고루 수상했다.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선보인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도 현지 전문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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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자료:LG전자]


LG 듀얼업 모니터는 CES 2022 최고 모니터 제품 중 하나로 꼽혔다. 이 제품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화면비 등에 주목했다. 세계 최초로 사운드 바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해 더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음향을 내는 LG 사운드 바(S95QR)도 유력 매체로부터 혁신성을 인정 받아 CES 2022 최고 사운드 바 제품으로 선정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